전북문화관광재단은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개회식에서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통합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번 통합 퍼레이드는 13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71개국, 25개 종목, 1만 4천여 명의 선수단 입장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합굿마을 문화생산자 협동조합(전주), 국악예술원 소리뫼(익산), 남원시협동조합 지리산권마실(남원), 고창농악보존회(고창), 포스댄스컴퍼니(부안) 등 5개 노상놀이야 수행단체(시·군)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수행단체는 농악, 전통연희, 취타대, 기접놀이, 퍼포먼스 등 전북만의 특색 있는 퍼레이드를 선수단 입장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취소됐던 통합퍼레이드가 전북에 의미 있는 행사로 다시금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놀이야 사업은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 대표 관광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기반(연극, 거리극, 거리예술)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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