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엄익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10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세대 등 15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봄을 맞아 입맛 돋구는 배추김치겉절이, 계란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숙 회장은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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