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는 미래지킴이 프로젝트 ‘건이강이 놀이교실2’를 지난 2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전남 화순군 능주초등학교와 전북 순창군 옥천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공단은 출산‧양육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미래지킴이 사업을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 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1년 완도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 제주지역 어린이의 놀 권리 강화를 위해 ‘건이강이 놀이교실’을 추진해 어린이 놀이에 대한 인식 강화와 놀 권리 증진 효과를 경험했다.

올해는 놀이 콘텐츠와 인프라 부족으로 놀이의 제한을 받는 전남‧전북 농어촌지역 2개교(화순군 능주초, 순창군 옥천초)로 확대 기획해 능주초와 옥천초 재학생 150 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및 게임 활동을 통해 서로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시간을 가졌다.

또한 패드민턴 등 다양하고 알찬 놀이 도구(11종)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놀이상자’를 150 여명의 어린이에게 개별전달, 가정 내에서도 아동의 놀이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최옥용 본부장은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 건이강이 놀이교실을 진행하게 되어서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어린이가 충분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권뿐만 아니라 공단 고유 인프라를 활용한 건강권까지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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