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판매행사가 열렸다.

전라북도장애인 판매시설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가 10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전북지역 직업재활시설 및 보호작업장 등 20여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과 생활용품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이와 관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경우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증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제고를 통해 1.02% 구매율을 달성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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