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정보안보외사과 안보계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산업체 등을 방문해 산업기술 유출 및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최근 산업현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산업기술 유출관련 피해가 늘고, 해킹 메일을 통한 피해로 고통받은 첨단산업체 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강태호 서장은 “앞으로도 첨단산업체 대상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첩보 수집 및 관련 수사를 진행, 사이버 안보 침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안보계 내에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를 개소했으며, 방위산업체 및 첨단산업체 총 15곳을 사이버 안보 워킹그룹으로 지정해 첩보수집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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