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에 참가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홍보부스에서는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통해 기부방법과 혜택 등 정보를 안내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김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한다.

또한 김제시 답례품 중 인기품목인 군고구마 말랭이와 누룽지를 맛볼 수 있도록 하고, 홍보 이벤트 경품을 준비하여 김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한마당대축제를 통해 김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려 고향과 지역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가 되도록 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지역상품권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제시에 기부하면 농산물꾸러미, 쌀, 소고기, 고구마 말랭이, 쑥앙금떡, 모싯잎 송편, 김제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