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 중인 ‘꿈벗’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생태 교육을 실시해 일상의 환경실천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특성화사업인 생태전환교육 일환으로 ‘살자, 생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내에서 진행된 체험은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 추억할 수 있는 나무블록 놀이터, 거미줄 놀이터, 커피가루를 활용한 굴뚝강아지 놀이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샌드위치를 만드는 ‘맛대로 멋대로’ 먹거리 체험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꿈벗 방과후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청소년 중심의 다회용 용기사용, 탄소발자국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등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신란영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자연생태와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주말체험을 통해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 태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주말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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