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성신협(이사장 김용식)은 지난8일 우아지역아동센터와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호성신협은 2021년부터 3년째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우수활동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2차 어부바 멘토링 교육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는데, 아이들은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보고 장미 생화를 손질하면서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선덕 우아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호성신협 멘토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성신협은 1993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소재한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매년 ▶소상공인지원 어부바플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사랑의 헌혈캠페인 ▶행복한집 프로젝트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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