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대거 합격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4월 8일 치러진 ‘2023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01명 중 100명이 합격해 99%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 ▲1:1멘토링 ▲온라인 강의 ▲교재지원 ▲시험정보제공 등 다양한 학업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도왔다.

전주시 꿈드림은 또 지난 2월에는 우아한 마을 유한회사(대표 권대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의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1:1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눈에 띄게 성적이 향상됐으며, 학업 동기가 강화돼 다가오는 ‘2023년 2차 검정고시’에서 만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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