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11일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요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완주고속도로-새만금포항고속도로 교차 합류 지점에 도로 신설 공사로 인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고등, PC 방호벽, 임시가로등, 표지판 등의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도로 표면 상태를 확인함으로 보강·보수작업을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무인단속박스 설치와 더불어 고속도로 VMS 안내,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상관IC-동전주IC 구간을 이용하실 때는 갑작스러운 도로선형 변화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전방을 잘 주시하고, 규정 속도를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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