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시장 정성주)는 5월 12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림스타트 아동 사례관리를 위해 2023년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위기 아동 가정의 사례 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과정으로 드림스타트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평소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사례회의 강사 김광혁 교수는 “슈퍼비전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익히고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비전 사례회의 외부 슈퍼바이저는 보건의료, 심리, 복지 등 최소 2개 분야 이상 전문성이 충족된 교수급 인력으로 구성되며 김제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인 김광혁 교수 또한 전국 드림스타트 평가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특히 김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김광혁 교수와 함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앞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슈퍼비전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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