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제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제지역 건축사회는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 추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 등에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김제지역 건축사회 서봉욱 회장은 “김제지역 건축사회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일에 회원들과 적극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지역 건축사회가 우리 시 어려운 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동참해 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제지역 건축사회는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사회단체 기부활동, 사회적 약자 건축인허가 무료지원, 김제시 각종 축제 및 행사 시설물 점검 시 건축사 지원 등 전문직으로서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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