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고창군 식품산업 포럼

대한민국 푸드테크산업의 선구자인 이기원 교수(한국푸드테크협회장,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가 고창군을 찾아 “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고창김치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15일 동리국악당에서 이기원 교수 초청 ‘‘600조 푸드테크 시장과 고창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고창군 식품산업 포럼을 열었다.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이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으로, 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통령소속 농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고창군과 연구소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기반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발굴·육성해 향후 푸드테크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김치산업 진출, 대체육 및 고품질의 단백질 소재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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