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수면 오암리 한암마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한암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가구 이상 농어촌지역에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5월부터 사업을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까지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마을환경개선,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암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1년도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23년 3월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한암지구 생활환경 및 마을 경관 저해시설(빈집, 훼손된 담장 등)의 정비로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 이미지 또한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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