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와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세(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영양사업실(063-350-2637)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곡류, 달걀, 우유, 채소류 등)를 배송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영양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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