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례문화예술촌서 개최
시상식-노래자랑-공연 풍성
환경보호캠페인 혜택도 다양

완주군에 다둥이 가족들이 모인다.

완주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12시 30분부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제2회 완주군가족축제–다둥이와 함께, 多모여 가족’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상식, 노래자랑,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지양, 텀블러 사용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다.

개인 돗자리와 텀블러를 지참하는 가정은 행사 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행사로 ▲자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완주군 다둥이 가족 시상 ▲전주 MBC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하는 다둥이가족 노래자랑 ▲초대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및 버블쇼·팝페라·마당극 공연 ▲완주소방서, 우석대학교,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부스 등이 준비돼 가족들의 추억과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복한 가정을 꾸려서 사는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주군 가족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모든 가족이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족축제는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31-10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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