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농협(조합장 김영규)과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임직원으로 구성된 NH농촌현장봉사단이 최근 남원시 금지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접수된 돌봄대상자의 지원 요청에 따라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게 된 금지면에 거주하는 문모(71세)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도움을 받아 37년만에 새롭게 도배, 장판을 교체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영규 조합장은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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