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100% 합격률 기록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4월 8일에 실시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이어오고 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2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주3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으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 멘토링과 함께 인터넷 강의, 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종만 주무관, 스터디밸런스학원 선주호 원장님이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고등과정에 응시한 양서영 청소년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취득한 바리스타 자격증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일을 하는 와중에도 센터의 도움으로 검정고시에도 합격하는 성과를 얻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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