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월 무역수지는 2억 1,400만불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주세관(세관장 정진욱)이 발표한 ‘4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은 7억 1,0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8% 감소했고, 수입 역시 4억 9,6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1.2%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2억 1,4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30.4%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90.4%)·수송장비(29.8%)는 증가하였고, 전자제품(△30.0%)·철강제품(△28.9%)·화공품(△13.7%)은 감소했다.

수입은 직접소비재(62.1%)는 증가하였고, 경공업원료(△20.7%)·곡물(△12.4%)·기계류(△7.8%)·화공품(△1.0%) 등이 줄어들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CIS(529.1%)는 증가하였고, 동남아(△31.4%)·EU(△28.8%)·중국(△22.3%)·미국(△7.2%)은 감소했다.

수입 역시 일본(1.5%)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21.1%)·EU(△11.2%)·중국(△10.8%)·동남아(6.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비중은 동남아(20.9%), 중국(20.1%), 일본(15.5%), EU(9.4%).중남미(8.8%) 순으로 나타났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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