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코트라 전북지원단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부터 일반 소상공인·중소기업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우선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수출상담, 통‧번역 서비스, 수출계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계약 후 사후관리까지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 전 과정에 걸쳐 일괄적으로 지원받는다.

수출상담회는 오는 7월 13일, 전주 소재 호텔에서 개최 예정으로 ‘희창물산’, ‘울타리USA’ 등 글로벌 유통사 4개사 및 ‘SK.FOODS1975’, ‘제시카마켓’ 등 해외바이어 6개사로 총 10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국가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 다양하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년 온라인 방식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나, 최근 대면방식 수출상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창경센터, 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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