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종합경기장 일원서
GOGO페스티벌··· 우수업체
생산품 10~50% 할인 판매
먹거리장터-즐길거리 다채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우수제품이 한곳에서 전시‧판매되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 (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오는 6월 3일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주차장 일원에서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시가 인증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구상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근로자 표창 수여 등의 기념행사 ▲바이전주우수상품 홍보·전시·할인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바이전주우수업체 소개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채워진다.

행사장에서는 바이전주우수업체 27곳이 제작·생산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환경, 한지·지류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

또 바이전주우수상품 및 우수업체의 생산품을 10% ~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 바이전주우수상품이 담긴 사은품이 선물되는 등 소소한 이벤트와 행사장 일대에서 (재)전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우수업체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소리새의 공연 등 방문객이 우수한 제품과 마주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작년 풍남문 광장에 이어 올해도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주시민들이 바이전주 우수상품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함께해주시는 바이전주우수업체의 직원, 전주시복지재단, 시민분들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이번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이 바이전주를 알리고,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을 통해 전주시민들에게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홍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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