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오는 18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에서 ‘2023년 청년창업 6기 교육생’을 모집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운영 방향과 김제 혁신밸리 청년보육 세부 교육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2개월(150시간) 과정과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파종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교육형 실습 6개월(480시간) 과정이 있다.

또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참여자에는 교육당일 숙박비, 교육형 실습과정부터는 교육 실습비 월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경영형 실습기간에는 영농재료비 연간 36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 원,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교육신청 가능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3일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스마트팜코리아 회원 가입후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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