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승의 날인 15일 장수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정덕교 장수경찰서장, 허윤종 전라북도장수교육장, 정은정 장수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예방을 목적으로 각급 학교에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을 담고 있으며,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문제점이나 심각성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학교생활이 예전과 많이 달라 힘들겠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심리검사•긴급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상담복지센터(063-350-2103), 장계상담복지센터(063-351-5161)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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