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7일 농촌지도자 제주시 중부지회에서 회원 30여명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해 고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제주시 중부지회 회원 30여명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면서 고창지역 농산물에 대한 설명과 고창군 농업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고창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청정지역 고창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체험과 농업으로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창군과 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해 10월 25일 자매결연 행사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양 지역은 ▲상호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선진농업 기술교류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조직화합 및 영농정보 공유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현행열은 “자매결연 제주시 농촌지도자회와 적극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상호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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