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체험프로그램 진행
박물관 입장료-청자 할인 등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공예축제인 ‘2023 공예주간’이 부안에서도 열린다.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예에 관련된 기관들의 축제로 전국의 공예 플랫폼과 갤러리,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및 문화예술기관들이 참여한다.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10일간 “보고 즐기는 부안청자박물관”을 주제로 청자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안지역 공예인들의 장터인 공예마켓은 오는 19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현장에서는 부안도예가협회 청자할인 판매, 보안면 직거래장터, 청자타일 무료체험까지 우리박물관에 꼭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손으로 즐기는 청자와 공예로 가득찬 공예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박현경 과장은 “이번 공예주간을 맞아 박물관 입장료 할인 및 청자체험 할인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하고, 고려시대 상감청자 관람은 물론 나만의 청자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과 착한가격의 청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특별한 경험으로 가득한 청자박물관에서 더없이 즐거운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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