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여성문화관에서‘경리회계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정읍지역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 능력 전문인을 양성,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강 전 자신 이해하기, 걸림돌 해소 등으로 구성된 취업설계프로그램등이 운영됐다.

지난 3월 13일부터 모두 175시간 교육 과정을 거쳐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수료 소감 발표, 취업처 정보 교류 등이 이어졌다.

센터에서는 수료 후에도 모의고사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무인력 수요처를 적극 발굴해 취업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리회계양성과정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인기 과정으로 올해는 특히 20~30대 청년여성을 교육생으로 선발, 청년층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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