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청, 남북도로개통-잼버리
성공 기원 내달 17일 진행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과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새만금 자전거 로드 레이스 (도로 경기) 및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을 개최한다.

1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6월 17일 새만금청 앞 남북도로에서 진행되며, 오는 7월 완전히 개통되는 새만금 남북도로를 비롯한 동서도로, 새만금 방조제 등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추진됐다.

부대행사로 이색적인 옷을 입고 달리는 참가자들의 사진을 선정하는 사진 콘테스트(공모), 새만금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새만금 퀴즈대회,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등이 설치돼 다양한 체험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연계 추진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새만금에서 마음껏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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