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지정면적 2,110천㎡)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 일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완주군은 근린생활 4필지 2253.6㎡, 준주거용지 11필지 7713.7㎡ 등 총 15필지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서면)계약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매각은 19일 10시부터 진행되며, 신청방법인 완주테크노밸리(주)(완주군 봉동읍 봉비로 166, 2층)에 분양신청서(계약보증금 10% 납부 후)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니복합타운 내 근린생활시설 및 준주거용지는 금년 6~7월 준공인가 예정으로, 준공인가 후 잔여 토지대금 완납시 토지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분양 희망자는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주)(www.wjtechno2.co.kr) 홈페이지에 게시한 매각 공고 사항을 숙지해 모든 사항을 확인하고 계약해야 한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조성되는 미니복합타운은 3354세대 8385명이 입주하는 주거시설로 공동주택 4블럭, 준주거 42필지, 근린생활 35필지 및 단독주택 111필지와 초등학교 및 중학교 각 1개소가 조성될 계획이다.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기존 봉동읍 둔산리 주변의 대규모 상권 및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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