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4월부터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60ha 및 공익숲가꾸기 33ha, 큰나무가꾸기 30ha 등 각종 산림 사업을 시행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미래에 유용한 나무를 경제적 가치가 있는 형질 우량목으로 생산하기 위해 방해목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는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며, 산림의 탄소흡수량 증가, 산림경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시행한 지 10년이 된 남원시 전역의 산림에 대해 조림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사업 940ha와 어린나무 가꾸기사업 250ha를 5월부터 7월까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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