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역상생 성과

전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상생발전 등 분야별 과제에 대한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의 ‘전주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은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우수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혁신도시 소재 전기안전공사는 ESG축제(썸머페스타) 추진으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물놀이장 개장,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금융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금융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전국 여러 혁신도시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업체계 구축, 추진과제 지속 발굴 및 체계적 대응 등으로 분석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공공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 소통해 명품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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