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는 18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동구(군산2) 의원을, 부위원장에 권요안(완주2)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5월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위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위 구성은 김동구 위원장, 권요안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태창 위원, 김대중 위원, 김희수 위원, 나인권 위원, 문승우 위원, 박정희 위원, 서난이 위원, 오은미 위원, 최형열 위원 등 11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올 상반기 중에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에 따라 전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구 위원장은 “충북과 경북 등 전국 각 지자체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유일 RE100 실현이 가능하고 국가 특화단지로써 개발의 신속성과 확장성을 완벽하게 갖춘 전북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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