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오는23일 군산대학교와 사회적경제교육기반 조성 및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와의 산학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의 협약은 구체적으로 ▲전북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교육(기본개념, 진입 과정 등) ▲전북사회적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교육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형 사회적경제기업 양성 아카데미 운영이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 및 진입과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가능하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군산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숙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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