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다원(족욕카페)이 야간 운영을 시작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주말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난 2021년 5월 개관한 임산물체험단지는 족욕카페인 차향다원을 비롯해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호두호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차향문화관’, 다양한 난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 ‘향기온실’로 조성돼 있다.

차향다원은 임산물을 활용한 차·음료·디저트 판매, 족욕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하고 다양한 음료를 즐기면서 피로도 풀 수 있는 힐링 장소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1만1천여 명이 임산물체험단지를 방문했다.

최승호 산림녹지과장은“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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