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의 이해와 지표 설계’를 주제로 충남여성가족청소년 사회서비스원 이경하 연구위원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타 지자체 우수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이해와 ▲평등 ▲안전 ▲돌봄 분과별 운영 방향 및 역할 논의 등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 안전 사각지대 발굴, 안전 캠페인,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아이디어 제시 등 여성은 물론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진일보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단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이 전문성을 갖는 시간이 필요하며, 모니터링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점차 발전하는 시민참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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