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22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상철 의원은 ‘기후재난에 맞선 선제적인 대응과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향경 의원도 ‘정읍시는 도시가스 보급 가능지역의 로드맵 수립 및 예산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구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장했다.

의회는 이어 박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23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이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및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0건에 대하여 안건심사를 벌인다.

오는 30일부터 31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하고 6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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