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중 사찰 방문객 급증 예상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사찰 대상 강,절도 예방 및 중요 시설물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해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22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신도 및 관광객들이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먼저 사찰 및 암자 65개소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진단한다.

특히 취약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CCTV 설치, 보안업체 가입 유무 등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한다.

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중대형 사찰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찰은 지역경찰의 협조를 받아 탄력순찰 및 거점순찰 등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찰 관련 절도, 행사 방해 행위 등 범죄 발생 분위기 억제에 적극 나서고 사찰 손괴 등 주요 사건 신고 접수시 지역경찰과 형사가 동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범죄자를 신속 검거하는 등 신도와 방문객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는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취약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등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치안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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