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2일(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센터’)에서‘나와 정치의 거리 줄이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5.22.~10.11.(6개월간) 진행되며 YMCA 민주시민교육 퍼실리테이터양성 과정을 이수한 센터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이다.

이번 차수에서는 정치와 나와의 거리를 줄이고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의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준비됐다.

아카데미는 ▲국회 견학 ▲오리엔테이션 ▲환경교육 ▲미디어리터러시 ▲정책발굴 ▲정책제안 대회 등 총 7차시로 구성돼 의원들은 앞으로 정책 참여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지역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2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3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5월 국회 견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아카데미(7차시), 정책제안 대회를 통해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시각에서 살기 좋은 김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좋은 의견과 제안 등은 아카데미 운영 및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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