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관리체계 선진화에 앞장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토부 주관 혁신도시 발전 우수사례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재난관리평가 부문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0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썸머페스타 개최, 이웃 공유우산 보급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ESG경영의 창의적인 사례를 이끌어내며 전북혁신도시 발전에도 새 길을 다졌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평가 대상 공공기관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주어지는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정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역자치단체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기관장 리더십 등 재난관리평가 항목 23개 전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공공기관 부문 63개 기관 중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안전 책임기관으로서 이번 평가결과는 3천여 임직원 모두에게 더 없이 큰 영예”라며 “한층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대한민국 재난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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