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한종합건설대표 단독출마
토목공학박사··· 31일 임총서 선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차기 회장 선출이 본격화 된 가운데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소재철(64) 현 감사가 단독 출마해 사실상 추대방식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회는 오는 3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8대 신임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현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소재철 감사는 남원 출생으로 학력, 경력, 자격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전북대 행정대학원과 연세대 공과대학원,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산업 최고 전략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한건설협회 대의원ㆍ대외협력위원을 비롯해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부회장,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전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각각 국무총리, 행자부장관,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건설안전기술사, 토목특급기술자, 건축고급기술자, 품질관리특급, 건설사업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전북도회는 윤방섭 현 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공고한 바 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원사 대표들은 “그 동안 몇 차례의 차기 회장 선거가 경선을 통한 선출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하고, 회장 선출이 화합과 단합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