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운영하는 ‘진로멘토링, 내 꿈의 대학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20일과 21일 고려대와 한국외대, 서울대에서 고등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진로, 진학 탐색을 돕는 진로멘토링 대학탐방을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학탐방에서는 고려대학교와 한국외대, 서울대에 재학중인 정읍출신 선배 9명이 고향에서 올라온 후배들을 맞았다.

후배들이 궁금해하는 대학생활과 과목별 공부법, 자신의 꿈과 다양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학탐방에 참여한 김예람 양(서영여고 1)은“진로멘토링 참여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명문대 선배들의 공부방법과 생활태도를 알 수 있었다”며 “선배들과 만나 대화하면서 고민하고 있던 대학교 전공선택 등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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