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적극행정 동기 부여

전북도교육청은 적극적으로 근무하는 공직문화의 확산·정착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선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인원수를 확대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4일 박주용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방향으로 삼아 1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행정 추진 성과가 학부모, 도민 편익 제고 및 불편 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현안을 중점과제로 선정·운영한다.

중점과제로는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창의인재교육과), 권역별 안전체험관 조성(학교안전과), 광역형 공동통학구 어울림 학교 운영(교육협력과) 등 8건을 선정했다.

반면 직무태만 등의 소극행정은 근절한다.

감사관실은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소극행정 발생 시 징계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황희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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