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쓰리게임즈-스타라이크
콘텐츠고도화-해외진출 지원
창업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성과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기업 2개사가 ‘2023 구글 창구프로그램(5기)’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루트쓰리게임즈와 ㈜스타라이크다.

24일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 따르면 ‘구글 창구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중소 개발사 및 스타트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프로그램 선정 기업들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각종 세미나, 심층 컨설팅 등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스타라이크(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와 루트쓰리게임즈(데미갓 키우기)는 지난 2022년 전북 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콘텐츠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구글 플레이 인기차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 다운로드 건수 10만 건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루트쓰리게임즈의 ‘데미갓 키우기’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방치 액션 RPG 게임이다.

특유의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게임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구글 플레이 게임 피처드도 선정됐다.

스타라이크의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은 음악과 함께하는 우주 항해기 콘셉트의 리듬게임이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발매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모바일 버전이 선정됐다.

최훈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ICT융합본부장은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외 게임기업 유치 및 도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바탕으로 비수도권의 소규모 게임개발사의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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