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다음달 3일 오후 3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 및 야외 뒤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에서 주최 주관하고, 군산시에서 후원한다.

이번 단편영화제에 앞서 군산시민예술촌은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일상부문과 ‘한편의 영상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환경부문으로 나눠 24초 영상공모전을 통해 작품을 공모, 총 195편을 접수했다.

이어 군산시민예술촌은 3명의 심사위원을 위촉,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배우 윤지욱과 배석빈 사회로 초청작 ‘쓰레기의 섬’ 상영, 24초 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본선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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