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재단 부안 해뜰마루서
'즉석 인화 사진관' 운영 눈길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5일 부안군 해뜰마루(부안읍 선은리 7-4)에서 ESG경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가 주관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사회공헌 부스 운영과 밑반찬 나눔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기관 및 기업의 인적 재능과 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재단은 이경윤 대표이사를 비롯한 9명이 참여하여 증명사진 ‘즉석 인화 사진관’ 운영을 통해 자주 접하기 힘든 증명사진 촬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인화하여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야외에서 단체사진 촬영의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23일 전북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고 지역 상생의 건강한 조직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사적 활동의 의지 표명으로 곧바로 추진됐다.

재단 참여자는 “평소의 근무환경에서는 접할 수 없던 보람 있는 경험을 동료와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다”며, “찾아와 주신 분들께 짧게나마 즐거운 추억을 남겨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공동선의 의미가 나날이 강조되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불평등 해소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 및 유대감 제고, 나아가 개인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14일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올 하반기에는 두 차례의 사회공헌활동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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