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지정서 수여식
성장 로드맵 마련 맞춤형 지원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미래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대표기업 20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25일 바이오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농생명분야 대표기업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창업스타 → 성장스타 → 리딩스타 → 앵커스타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기업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 농생명분야 유망기업의 성장과 이를 통해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전라북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에서 성장잠재력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스타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생명분야의 유망기업들이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기술 역량강화와 고도화, 사업화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선정된 대표기업으로는 창업스타 분야에 힘찬마루, 식도락푸드, 더옳은협동조합, 물드림, (유)유스타팜, ㈜글로벌클램, 봉동생강마을주식회사, (유)다락에프앤비, ㈜홍시궁, ㈜바이오엔진 (이하 10개사), 성장스타 분야에 ㈜서로바이오, 옹고집, 무주덕유산반딧골, 질마재푸드, ㈜홀썸, 사임당푸드, ㈜천년누리, 버섯마루 유한회사 (이하 8개사), 리딩스타 분야에 나리찬주식회사, 완주봉상생강조합 (이하 2개사) 등으로 총 20개사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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