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93회 춘향제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광한루 앞 행사장에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소방안전체험 부스는 남원시민 및 춘향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연기소화기 체험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방차 폼블럭 만들기 △방화복 포토존 등이다.

또한 119소방안전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 헬리콥터 산불진화 게임이 어린이들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체험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소재실 남원소방서장은 “응급처치 및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연령 체험객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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