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전진석)는 지난 26일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호남-영남 친선교류를 실시했다.

김제시를 방문한 안동시 향군회원을 맞이하여 격의없는 소통 나눔으로 시작된 이번 친선교류에서는 김제시와 안동시 향군회원 110여명이 함께하며 호남-영남 화합과 안보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양 지역의 특산품을 교환하고 새만금 홍보관과 해넘이쉼터, 망해사 일대 등 탐방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석 김제시 재향군인회장은“더욱 든든한 지역 안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호남-영남 교류를 통해 지역간 벽을 허물고 상생과 통합을 위한 재향군인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와 안동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우의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양 도시 간 교차 방문을 통해 국민 화합의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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