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레인풀 등 갖춰 7일 개장식
류흥성체육회장, 내실 운영

민선2기 남원시체육회 류흥성 회장은 현장에서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다방면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체육 복지와 체육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남원시체육회는 지난 3월 24일 남원시에서 공고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공공체육시설 4개소 수탁자로 공모해, 남원시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공체육시설 수탁기관으로 4월 13일 결정됐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4개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남원시 4월 28일 금요일 체결한 바 있다.

또 공공체육시설 4개소 운영과 신규 직원채용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남원시체육회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체육회에서는 신규 직원 채용 15명과, 체육회 직원 9명 등 총 24명의 인력으로 시설 운영을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설 사용에 있어 불만제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직원 채용은 3차에 걸쳐 공고를 하였고, 수영강사 2명, 안전요원 2명, 행정 4명, 시설관리 3명, 시설환경 4명, 총 15명을 공개 채용했다.

그리고, 직원 직무교육과 업무분장을 통해 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타 지자체 실내수영장 견학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운영을 위한 개장준비를 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4개소(수영, 탁구, 배드민턴, 축구, 족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종목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단체별 입장을 충분히 듣고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남원실내수영장은 총사업비 110억이 투입돼 전체면적 2,965,7㎡ 규모로 건립됐으며, 길이 25m의 6레인풀과 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유지실, 탁구장 14탁, 헬스장, 북카페, GX룸,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1일 개장을 앞두고 회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5월 24일부터 시설 안내 및 회원접수를 시작하였고, 6월 7일 개장식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키오스크 발권기와 전자키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시설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한 가운데 개장식은 도통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커팅식,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남원실내수영장 개장으로 모든 시민이 수영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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