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시민에 1톤 판매
온라인 기획전 지속 지원

익산시가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시는 시청 주차장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홍보와 함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

준비한 물량을 조기에 소진하고 추가로 물량을 보충하면서 방울토마토 1톤, 총 320박스가 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방울토마토 농가들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서준 익산시와 소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익산몰(www.iksanmall.com)’, 오픈마켓(옥션, 지마켓, 우체국쇼핑)에서 ‘방울토마토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총 2억여 원을 판매한 바 있다.

시는 ‘탑마루 쇼핑몰(www.topmaru.net) 기획전’ 등 토마토 재배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방울토마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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