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창업 조기정착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청년정책 일환으로 전북지역 청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청년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전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청년창업을 위한 시장 규모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여 청년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청년들의 조기 정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전북지방우정청에서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청년상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4일에는 “부안을 지키는 청년 농부·어부·상인들”이라는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추진하여 하루 만에 25백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는 등 지금까지 28개 업체 10억원의 청년 소득을 창출했다.

김꽃마음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의 전국적인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북지역의 청년상품 판로확대는 물론 상품포장 및 홍보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북청년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